美국방 한국군 이라크파병에 감사전화
주한미군 감축협상에 긍정적 영향 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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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연 국방부 공보관은 "럼즈펠드 장관이 오늘 오전 8시에 전화를 걸어와 지난달 29일 교체된 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이달 초부터 시작된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럼즈펠드 장관은 또 자이툰부대가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도착해 본격적인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할 경우 현지 주둔 미군이 다양한 지원노력을 펼칠 계획임을 약속했다고 남 공보관이 전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19, 20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11차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 회의와 관련해 "협상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한미동맹이 돈독히 유지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는 제의도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럼즈펠드 장관의 전화는 외형적으로 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의례적인 인사로 보이나 현재 진행 중인 FOTA 회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한미군 1만2천500여명과 다연장로켓(MLRS) 등 핵심전력을 내년 말까지 줄이려는 미측의 감축일정을 연기하는 문제를 놓고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통해 한국측 요구를 어느 정도는 수용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의미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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