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경기도의회가 독도와 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11일 출범해 34명의 도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16일 도의회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연말까지 7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도내 31개 시·군에 운영 중인 도의회 지역상담소와 시·군청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두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망각해버린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깨달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13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와 도의회에 소녀상 건립을 제안했다.
민 회장은 “독도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소녀상을 설치하려면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조각품을 설치하는데 문화재청 허가까지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현상변경 절차보다는 일본의 저항 등 외교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을 15일 앞둔 다음 달 7일부터 2인 1조로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도 매일 벌일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5년여 전인 2011년 12월 14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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