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도발 움직임에 만반의 태세 유지”
국방부 대변인 “주한미군 당장 오늘이라도 전쟁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어”
미국 국방부는 정권 이양 과정에서도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사임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의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해 ‘정보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다면서도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 국방 당국의 대비태세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쿡 대변인은 2만8천5백명의 주한미군이 당장 오늘이라도 전쟁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다른 미군 자산들도 역내에 전개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만일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경우 격추할 수 있다는 국방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쿡 대변인은 북한이 지역 불안정을 유발하고 자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도발적 행동에 나서지 않기를 거듭 촉구한다면서 북한은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2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전개하는 등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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