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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 북한 대사 "3시 30분 입장 밝힐 것"

말레이 정부의 초치에 대한 항의와 김정남 살해사건 입장 밝힐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20 오후 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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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20일 오후 현지 내·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신을  초치해 항의한데 대한 재반박과 이번 김정남 살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새벽 강 대사가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의 병원 앞에서 말레이시아 경찰과 정부에 대한 강한 항의성 기자회견을 한데 대한 조치로, 오전 9시 55분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푸트라자야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로 강 대사를 초치했다.

 강철 대사는 외교부에서 오전 11시 30분까지 머문 뒤 대사관 차량을 타고 빠져나와 북한 대사관저로 돌아갔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북한 대사관 관계자는 대사관저로 들어오며 몰려드는 기자들에게 "3시 30분쯤 '프레스 컨퍼런스(기자회견)'을 대사관 앞에 가질 것"이란 의사를 전달했다.

 말레이시아와 북한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 대사가 과연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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