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79주기 추모식
“세상의 모든 일은 힘의 산물이다. 힘이 적으면 적게 이루고, 힘이 크면 크게 이루고, 만일 힘이 없으면 도무지 일은 하나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목적을 달하려는 자는 먼저 그 힘을 찾을 것이다.”
일제 치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교육자로 독립협회, 신민회, 흥사단 등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활동을 하다 순국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79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산공원 묘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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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식에는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 주관으로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로 도산학회장은 안창호 선생이 대한제국 청년들에게 인격훈련과 단결훈련을 간절히 당부한 ‘나의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산 안창호’를 봉독하며 젊은이들에게 독립의 길과 방향을 제시한 선생의 고귀한 뜻을 전달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동단결을 역설하며 최후의 순간까지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친 선생은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기억될 것”이라며, “완전한 자주국가를 위해 분단의 고리를 끊어내고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선생이 졸업한 언더우드 학당의 후신인 경신고등학교 3학년 김민수 군은 ‘후배가 도산 안창호 선배님께 드리는 편지’ 글에서, 현재 경신고등학교의 모습과 학생들의 환경, 학교의 자랑거리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나라의 스승이자 학교의 자랑인 선생의 후배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벗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 하는가”란 선생의 말씀을 되새겨, 훌륭한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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