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첫 일정으로 합참의장과 통화
이순진 의장 "도발 시 즉각 대응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이후 대통령 첫 일정으로 국군통수권자로서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대통령으로서 우리 군의 역량을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은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서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장 및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우리 군은 적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합참의장과의 통화에는 서훈(전 국가정보원 3차장)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이후 국회로 이동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뒤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9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통령 당선인 확정을 받은 직후 군 통수권자로서의 법적인 권한을 행사함과 동시에 제19대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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