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신 "문 대통령 대북정책은 달빛정책(Moonshine)"
“남북 대화와 이산가족 상봉, 경제교류 재개 추구 가능, 북한과 중국에 좋은 소식”
미국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달빛정책(Moonshine)이 펼쳐질 것'이라고 표현했다. 문(Moon) 대통령의 성을 빗댄 것으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이어 북한에 대해 유화적인 접근을 할 것이란 해석이다.
한국특파원을 지낸 영국 언론인 마이클 브린은 WSJ에 '한국, 달빛정책의 시대에 접어들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과 달리 문재인 정부의 달빛 정책은 더 현실적인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주된 관심사는 대치국면을 완화하고 전쟁을 피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달빛정책'이라고 표현하면서 "북한과 중국에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WSJ는 지난 1월 출간된 문 대통령의 저서를 인용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대북 공조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는 "문재인 정부는 남북 대화와 이산가족 상봉, 경제교류 재개 등을 추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핵심 동맹국이 대북 화해정책을 추구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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