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의원 11명, 트럼프 대통령에게 北 인권문제 촉구 서한 보내
스테파니 머피 의원 주도...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후임 임명도 촉구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1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북 정책에서 인권 문제를 중요하게 다룰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VOA 방송에 따르면, 서한은 스테파니 머피 의원 주도로 작성됐으며 지난 13일 백악관에 전달됐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은 극도로 나쁘다”며 “미국은 북한 인권 증진을 목표로 종합적인 계획을 추진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구체적인 방법으로 북한 내부의 정보 유입을 강조했다. 즉, 북한 당국의 거짓된 선전선동에 대응해 주민들에게 사실과 지식을 전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조속히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가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반드시 임명하도록 돼 있다”면서 “북한인권특사의 활동에 대한 연례 보고서가 제 때 의회에 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지난 1월에 퇴임 이래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한에는 민주당 소속 스테파니 머피, 엘리엇 앵겔, 릭 라슨, 세스 몰튼, 조아킨 카스트로, 루벤 갈레고, 매들린 보달로, 드와이트 에번스, 보비 러시, 콜린 하나부사, 주디 추 의원들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