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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한인권 자유통일주간 개최

웜비어 추모,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지, 북한인권희생자 추모 등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6-27 오후 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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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민네트워크와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탈북동포회 등 48개 교계 및 시민단체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 3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과 6·25 전쟁 67주기를 기념하고 북한 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광화문, 중국대사관 앞, 국회 앞 등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추모, 북한 억류자 석방 촉구,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지 촉구, 북한인권재단 출범 및 6·25납북피해자보상지원법 제정촉구, 자유통일기원 및 북한인권희생자 추모 등이다.

 ▲ 선민네트워크와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탈북동포회 등 48개 교계 및 시민단체는 호국 보훈의 달과 6·25 전쟁 67주기를 기념하고 북한 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 3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 기자회견을 가졌다.ⓒkonas.net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이날 행사 취지에 대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오토 웜비어를 애도하고 북한이 아직도 억류하고 있는 10여 명을 하루 속히 가슴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어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이들은 체제전복을 위한 일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봉사한 사람들”이라며, “북한 당국은 이들의 신변을 공개하고 최소한 서신왕래 만이라도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또 “오토 웜비어는 순진한 마음에 호기심으로 방북했다가 호텔에서 포스터 1장을 가져갔다는 이유로 15년의 중형을 받있다”면서 “웜비어의 사망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웜비어가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북측 주장에 대해 “만약 웜비어가 식중독이었다면 (북한 당국이) 그의 건강상태를 가족과 미국 정부에 알려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웜비어가 북한에서 고문당했다는 웜비어 가족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광화문에서의 촛불집회가 우리 정치사를 바꾸는 획기적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국민들이 북한에 억류된 사람들의 석방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오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정부도 (북한과)물밑 접촉이 아닌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이 억류자를 석방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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