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美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
"한미 양국, 북핵 문제 해결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긴밀히 공조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29일 미국 의회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북핵, 한미 동맹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의사당 2층 링컨 룸에서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 해결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핵·미사일 개발에 큰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 수준의 동맹 관계를 넘어 국제 테러리즘 등 범세계적 도전에 함께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이자 보다 위대한 동맹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폴 라이언 연방하원의장은 “한·미 관계는 매우 강력하며, 이는 민주당·공화당 모두 동의하는 상황”이라고 화답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친한 친구”라며 “특히 북한 위협과 같은 현안과 관련해서도 한미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치 맥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찰스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 밥 코커 외교위원장, 존 매케인 군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상원에서는 문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방미 환영 결의안’을 채택했고, 하원에서도 상당수 의원이 환영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