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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대북 압박 필요성 강조

애덤스 대변인, "두 정상, 지난 6월에 강력한 대북 제재 약속했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25 오전 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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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거듭된 남북 군사회담 제안과 관련, 미국 정부가 대북 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캐티나 애덤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한국 정부의 거듭된 남북 군사 당국 회담 제안이 미국 정부의 대북 접근법에 부합하느냐’고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지난 6월 강력한 대북 제재를 약속했었다”고 답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대북 회담 제안에 대해선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면서도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에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미래로 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뿐이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이루겠다는 목표를 향해 북한에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데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17일 관련 질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북한과 대화를 위해) 충족돼야 할 모든 형태의 조건들이 우리가 현재 있는 곳에서 명백히 멀리 떨어져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답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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