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오늘 오후에 ICBM 시험 발사
北 도발 대응 차원,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 시험 발사
북한이 7월 들어 두 번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가운데 미군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ICBM 시험발사에 나선다. 이번 시험 발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응수로 이뤄진다는 분석이다.
ABC뉴스와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GS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일 새벽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은 "무기 시스템의 효율성과 전투 준비 태세,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GSC는 설명했다. 때문에 탄두는 장착하지 않은 채 발사된다.
무게가 35톤, 최대 사거리 1만3천km의 '미니트맨3'은 반덴버그 기지에서 평양까지 30분에 도달할 수 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6천8백 킬로미터를 비행해 태평양 콰잘레인 환초를 타격한다.
미니트맨3 시험발사는 지난 5월까지 올 들어 세 차례 있었다. 미국의 ICBM 시험 발사는 통상 1년에 4번 정도지만 올해는 벌써 4번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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