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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이번 北 도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초기 판단

日 정부, 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북한에 대해 엄중히 항의, 가장 강한 말로 규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9-15 오전 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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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는 15일 북한이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 미사일’로 초기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미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비서실장인) 켈리 장군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보고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한편,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 엠넷 등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미사일 통과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에게 대피 안내를 했다.

 또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며, 가장 강한 말로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장관은 북한이 홋카이도(北海道)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북한의 도발 행동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그는 또, “유엔 안보리, 그리고 한국과 미국,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가 입수되자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대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 수집에 전력을 기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 내 항공기·선박 안전확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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