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트럼프 대통령, 北이 미국 위협 허락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막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다.
15일(현지시간) 맥매스터 보좌관은 미 폭스뉴스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분명하다. 북한과 김정은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맥매스터 보좌관은 “만약 김정은이 핵능력 개발이 그를 더 안전하게 한다고 생각한다면, 사실은 정반대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북 군사적 옵션에 대해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길 바라지만 준비돼 있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미군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고, 군 지도부는 매일 '계획들'(plans)을 정제·개선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획들을 사용할 필요가 없길 바라지만 반드시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우리의 모든 군대는 필요한 때를 대비해 이 임무에 대한 매우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 핵협정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기를 선언하지 않고 인증을 거부한 것은 협정을 개정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협정은 약한 감시를 받는 약한 협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이 끔찍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을 가능케 하는 '가리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란과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들에게 협정의 근본적인 결함을 고쳐야 한다는 표시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란의 핵협정 이행을 인증하지 않았으나, 협정 파기를 명시적으로 선언하진 않았다.
다만, 미 의회는 앞으로 60일 안에 이란 제재의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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