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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중·러 국방장관과 대북대응 논의

필리핀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접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0-24 오후 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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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잇따라 접촉하고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에 참석차 방문한 필리핀에서 창완취안 창 국방부장, 쇼이구 국방장관과 회동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창 부장과의 회동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관심사항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또 양국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오키나와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 주변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핫라인 격인 '해공(海空)연락메커니즘'을 빠른 시일 내에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중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대화를 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또 쇼이구 장관과의 접촉에서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쇼이구 장관은 “북한의 일련의 행동에 반대한다.” “제재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노데라 방위상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앞서 오노데라 방위상은 전날 송영무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미국과 한국, 일본 3자간 방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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