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대화 결정은 남북의 선택, 북한의 이간질 안 통해”
노어트 대변인 "김정은의 대화 진정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대화 가능성에 대해 이는 남북한의 선택이라며, 김정은이 한미 양국 사이를 갈라놓으려 할 수 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이 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 일본 모두와 매우 강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미국은 아직 이 문제를 평가 중에 있다며, 대화에 대한 김정은의 진정성 여부에 대해선 매우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는 미국과 한국의 정책은 변한 게 없다며 이는 전 세계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도발하지 않는 이상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신년사 발언을 평화를 위한 신호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런 수사는 전혀 새로운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대화로 인해 미국의 최대 압박 캠페인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가 최근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난해 세 번째 대북 결의를 상기시키며 최근 결의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대북 제재에 동의하고 북한과 북한의 자금, 그리고 탄도미사일과 진전된 핵 실험 활동 등에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의 정책은 과거와 같이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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