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임기 중 북핵 문제 해결이 목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기간 중에 북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본인을 ‘100% 지지한다’며 한미동맹도 공고함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월간지 ‘모노클(MONOCLE)’ 3월호가 21일 발행한 60페이지의 ‘한국 특집판’에 의하면 지난 1월22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북문제와 관련, “임기 중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북한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임도 토로했다. 그는 “올림픽 이후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한반도와 역내는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밟을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하면서 “북한이 핵 도발을 감행해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를 지지한 문 대통령을 당혹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며 “북한 비핵화를 의제로 하는 군사 회담 개최는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올림픽 이후의 한반도 상황을 전망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대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하였으며, 나를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동맹의 공고함을 강조했다며 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견고(rock-solid)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고 강력하다”고 표현했다고 매체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 출마와 관련해서 “과거에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며 김대중 ·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위기감을 느꼈고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이후 이어진 보수정권 아래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이나, 인권 개선, 남북 관계 개선이 모두 후퇴했다면서 2012년 대선 패배 후에 그의 정치적 신념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영국 월간지 <모노클>은 국제 정세를 포함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월간지로세계 언론계에 고품격 잡지로 평가되며 그동안 이탈리아·호주·캐나다·포르투갈·스위스 등 주로 서구 국가들을 다뤄 온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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