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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한 대화 나온 건 강력한 제재와 중국 도움 때문”

"현 상황은 불확실한 상태, 앞으로 지켜봐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3-07 오전 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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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대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 핵무기를 개발할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인지, 혹은 진정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의 도움과 함께 가해진 강력한 대북제재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7일 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힌 북한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재 때문이기도 하다며, 중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대북제재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다면서도, 중국이 여태까지 미국을 위해 해왔던 것보다 확실히 더 많은 일을 했다고 강조하고 이는 (북한이 대화에 나서게 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재 역시 매우 강력했고, (북한을) 매우 아프게 했다며, 미국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자신은 북한에게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밝히면서, 조만간 이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게 된 데 대해 자신의 도움이 컸다고 밝힌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성명도 거듭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현 상황은 매우 불확실한 상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매우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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