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스텔스 보유국…스텔스 전투기 F-35A 1호기 출고식
우리 공군의 F-35A 1호가 태극마크를 달고 28일(현지 시각) 미 텍사스주 록히드마틴사 공장에서 출고식을 가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중국·일본에 이어 세 번째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됐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이날 출고식에는 서주석 국방차관,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중장), 강은호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과 국회 국방위원들, 엘런 로드 미 국방부 차관, 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남북 정상회담 등을 의식해 행사를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가 비판 여론이 커지자 서 차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이날 출고식이 치러짐에 따라 5월 중 미 애리조나주 루크 기지에서 우리 공군 조종사의 F-35A 첫 비행이 이뤄지고 내년 3월 첫 전투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실전 배치된다. 2021년까지 총 4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이후 2020년대 중반까지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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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어 북한군 방공망을 피해 내륙 깊숙한 지역까지 은밀하게 침투해 핵·미사일 기지와 주석궁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 군은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F-35A는 최대속도 마하 1.8(음속의 1.8배), 항속거리 2200㎞로 최대 8t 이상의 각종 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북한 레이더를 교란하고 주파수 정보 등을 수집하는 전자전(電子戰)기, '미니 조기경보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F-35A를 아오모리(靑森)현 미사와(三澤) 항공자위대 기지에 첫 실전 배치했다.
중국도 올 초 국산 스텔스기 젠(J)-20을 산둥(山東)반도 등에 배치한 뒤 실전 배치를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도 5세대 신형 스텔스기 Su(수호이)-57 '파크 파(PAK-FA)'를 개발 중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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