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천안함 관련 KBS ‘추적 60분’ 입장 발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전 합참의장. 이하 재향군인회)는 29일 오후 KBS가 전날 방송한「‘추적 60분’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KBS의 방송내용을 꼬집었다.
재향군인회는 입장발표에서 “소모적인 논쟁과 정부와 군에 대한 불신은 물론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결과”라면서 “지난 2010년 5월 20일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고 한 발표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또 입장문에서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 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중앙 본부 향군회관을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회와 221개 시‧군‧구 회관 전체에 천안함 용사를 기리는 현수막 게첩과 함께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전사한 호국용사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한 향군은 이 날 KBS의 ‘추적 60분’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반증 없이 일부 비전문가들의 일방적 주장만의 방송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며 ‘추적 60분’ 방송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 제2보루로써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려는 불순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2 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은 28일 밤 지난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에 대해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제목의 방송을 내 보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다음은 향군이 29일 밝힌 KBS「‘추적 60분’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에 대한 향군의 입장 전문임.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천안함 피격 8주기를 맞아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 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 3월 28일 ‘KBS 추적 60분’에서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이 아니라며 국방부 입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송을 하였습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2010년 5월 20일 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하였다”고 한 발표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 당시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원인 규명을 위해 민·군, 외국인 전문가를 포함한 74명의 합동조사단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KBS ‘추적 60분’에서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반증 없이 일부 비전문가들의 일방적 주장만의 방송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 왜곡된 방송으로 소모적인 논쟁과 정부와 군에 대한 불신은 물론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결과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 제2보루로써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려는 불순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 민군합동조사단 : 한국 측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 위원3명,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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