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북한수용소 철폐 결의안 발의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 상원에서 북한 수용소의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의소리방송( VOA)에 따르면 공화당 중진인 오린 해치 상원의원은 24일(현지시간) 북한 수용소의 전면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S.Res.481)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김정은에게 모든 수감자를 석방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해치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수용소뿐 아니라 주민들을 상대로 한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규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해치 의원은 이번 결의안과 관련해 “북한 수용소 시스템은 반인륜적 범죄”라며 “이런 끔찍한 행위들을 집단적으로 규탄하는 데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미국과 양심이 있는 모든 국가들의 의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모든 국가들)가 행동에 나서는 것은 전 세계가 이런 잔인함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김정은에게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북한인권법을 오는 2022년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HR 2061)이 이날 미국 상원 본회의를 표결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공화당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해 9월 하원을 통과한 북한인권법 연장안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내부 변화를 촉발하기 위해 북한에 외부세계의 정보유입을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특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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