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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순천 北 금강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동시 지정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사업 국제조정이사회 결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26 오후 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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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순천’과 북한의 ‘금강산’이 25일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사업 국제조정이사회에서 나란히 유네스코의 신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이사회에 우리 정부대표단은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은경 환경부장관,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순천만은 우리나라의 6번째 생물권보전지역이며, 금강산은 북한의 5번째 생물권보전지역이다.

 국제조정이사회 이사국들은 순천과 북한 금강산이 동시에 신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데 대해 축하를 보내며 이번 동시 지정을 계기로 북한 생태자원 연구 등 유네스코를 통한 남북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간과생물권사업(MAB)을 비롯한 유네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 협력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가 작년 9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순천’과 북한이 신청한 ‘금강산’은 연초 개최된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전문가회의(2.5-8,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신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권고를 받았으며, 동 권고가 이번 제30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34개 위원국들의 지지하에 승인됨에 따라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WNBR: World Network of the Biosphere Reserves)의 정식 일원이 되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사업(MAB: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이 뛰어난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발전 추구를 위해 해당 지역을 핵심(core), 완충(buffer), 전이(transition) 구역으로 구분해 지정하며, 2018년 6월 기준 120개국 669곳이 지정되었다.

 인간과생물권사업 국제조정이사회(MAB-ICC)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선출된 34개 이사국(임기 4년)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2016-2019년 임기 이사국이다.

 외교부는 유네스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기여 확대를 위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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