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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 8일 열려

일제 항거, 일왕 앞에 폭탄 던져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1-07 오전 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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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제 87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봉창 의사는 일제에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해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인물이다.

 이날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국민의례, 이봉창의사 약사 보고, 식사(式辭) 및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1931년 1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해로 건너갔다.

 상해의 임시정부를 찾아가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왕 폭살 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1년간 거사를 준비했다.

 이봉창 의사는 거사일인 1932년 1월 8일 동경 경시청 앞에서 일왕 행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일왕이 나타나자 그를 향해 폭탄을 투척했으나, 폭탄은 일본 궁내대신이 탄 마차 옆에 폭발하여 일장기기수와 근위병이 탄 말 두 필 만을 쓰러뜨리는데 그쳤다.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의거는 1930년대 한국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 투쟁의 선봉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전선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의사는 같은 해 9월 30일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이치가야 형무소(市谷刑務所)에서 순국했다.

 이봉창 의사의 유해는 1946년 김구 선생에 의해 국내로 봉환되어 효창공원(삼의사 묘역)에 안장됐다.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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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나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추모행사는 국민적으로 해야 된다.

    2019-01-07 오전 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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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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