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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월선' 北선원 3명 오늘 오후 전원 송환

오전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 통지문 전달, 선원들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7-29 오후 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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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 27일 심야에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던 북한 선원 3명을 29일 북측으로 돌려보낸다고 29일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8시 18분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담은 대북통지문을 전달했으며, 통지문 전달과 동시에 목선과 북측 선원 3명도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설명했다.

 목선이 NLL 이남으로 넘어온 지 2일 만에 송환하는 것과 관련,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북한 주민의 자유의사가 확인되면 저희는 조속하게 송환해 왔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15분께 동해 NLL 북방 5.5㎞ 해상(연안 기준 20㎞)에서 감시체계에 최초 포착된 길이 10m의 목선박은 24분 뒤 2∼5노트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오후 11시 21분께 NLL을 넘었다.

 이에 군은 고속정과 특전 고속단정, 인근 있던 초계함도 급파해 선원들과 소형목선을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

 목선의 길이는 10m로, 어구와 오징어 등이 적재돼 있었으며 GPS 장비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또 선원 3명 중 1명은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군 요원들은 이 선박에 접촉했을 당시 마스트에 '흰색수건'이 걸려 있는 모습도 목격했다.

 국가정보원의 합동조사팀은 이들이  NLL 이남으로 내려오게 온 경위와 귀순 의사 등을 조사한 결과, 북한 선원들은 항로에 착오가 생겨 남측으로 내려온 것이며 귀순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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