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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식 선생 순국 69주기 추모식 개최

18일 오후 3시, 서울YWCA에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0-17 오전 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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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일제에 항거해 국권회복에 앞장선 ‘고당(古堂) 조만식선생 순국 69주기 추모식’이 18일 오후 3시, 서울YWCA에서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우윤근) 주관으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고당 생애를 보여주는 영상시청, 개회사, 기도, 추모사, 추모헌시낭송,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단체 대표와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고당 조만식 선생(1883.2.1~1950.10.18)은 오산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던 중 3․1운동이 일어나자 교장을 사임하고 평양으로 가서 제2차 만세시위운동 조직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에는 민족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으며, 1923년에는 조선민립대학기성회를 조직하였고, 1927년에는 신간회 결성에 참여하여 평양지회장에 추대되어 활동했다.

 1932년에는 조선일보 사장으로 취임하여 민족언론 창달에 공헌했다.

 광복 후에는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반대를 전개하다가 소련군에 의해 평양 고려호텔에 연금되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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