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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룩셈부르크.네덜란드 등 참전국 현지 감사 방문

22일부터 27일까지 참전국에 감사의 뜻 전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0-22 오전 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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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2일부터 27일까지 6·25참전국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을 방문한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박 처장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중 유일한 장교 출신인 조셉 와그너씨(Joseph WAGNER, 95세)를 먼저 방문한다.

 와그너씨는 1950년 10월부터 1951년 10월까지 약 1년간 6·25전쟁에 참전하여 룩셈부르크군의 대표적인 전투인 금굴산전투에 참여했다.

 금굴산 전투는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중공군의 제1차 춘계공세 기간 중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공군 제188사단과 치른 전투다.

 이 대대는 영연방 제29여단에 배속되어 임진강 북방의 돌출된 금굴산을 방어하고 있던 중,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직면하게 된다.

 그 지역이 중공군에게 점령당할 경우에는 전곡-연천-철원 축선의 도로가 차단되어 철수하는 유엔군 부대 전체가 포위될 상황에 이르게 되므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는 유엔군이 철수를 완료할 때까지 그 진지를 고수해야만 했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이 사단병력을 투입하여 공격을 가했으나,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는 막대한 병력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끝내 진지를 고수했다.

 박 처장은 이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미셸 끌레몽와 미망인 캐시 실씨 및 애니 피싱거씨, 그리고 참전용사 딸인 야스민 베링거씨, 데니스 부홀츠씨가 참석하는 감사오찬을 가진다.

 데니스 부홀츠씨는 지난 7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에 참여했으며, 야스민 베링거씨는 오는 11월 초청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부상으로 입원 중인 참전용사 길버트 호펠스씨의 병실을 찾아 위문할 계획이다. 그는 1952.5월부터 1953.1월까지 참전했으며,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협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를 예방해 6·25참전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내년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네덜란드에서는 6·25참전부대인 ‘반호이츠부대’를 방문해 부대원을 격려하고 6·25전쟁 관련 박물관을 둘러보는 한편, 참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하고, 특히 내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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