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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3일 광주서 열려

‘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 주제로 정부기념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1-01 오전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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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행사를 오는 3일 오전 11시에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한일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다.

 그 해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00여개 이상의 학교와 54,000여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그 동안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실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2018년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다.

 ‘함께한 역사,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국 시‧도 대표 학생 300여명과 해외학생 20여명도 함께한다.

 특히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행사로 진행한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2019 ‘고등래퍼 3’ 준우승자인 강민수 군이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한 “난세의 영웅, 대한민국 만세‘ 랩을 기념식장에서 처음 선보이고, 가수 서문탁,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대합창을 한다.

 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학생독립운동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역사적으로 재평가 받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도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학생독립운동 계기로 ‘청소년 독립페스티벌’, ‘전국 학생 문화예술 축전’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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