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9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보훈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일자리 발굴 등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2019년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업무추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돕는 각 부문별 실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제대군인 전직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력목표 매칭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실시된다.

 보훈처는 지난해 1월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업상담사 90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만족도 상승이라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제대군인센터 홈페이지로 개편하여 오는 2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를 7곳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

 행정 및 상담인력도 증원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센터 운영 등 제대군인 편의성을 증대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