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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AI·드론 등 신기술 무기체계 접목 가속화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 개최, 신속시범획득사업 등 논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2-03 오후 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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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3일 방위사업청에서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날 방위사업협의회에서는 신속시범획득사업, 군용물자 조달체계 개선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시행되는 신속시범획득사업은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한 개념으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인공지능, 무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에 군의 시범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하는 사업을 말한다.

 방위사업청은 “대상사업 및 업체를 선정한 후 올해 후반기부터 군 시범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 R&D분야도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신개념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도전기술개발, 선행핵심기술개발 등에 과감히 투자해 신기술의 무기체계 접목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도전기술 개발은 필요에 의해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한 신(新)개념의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의미하며 2020년 예산은 580억원이다.

 선행핵심기술 개발은 올해 660억원의 예산으로 도전적·창의적 국방과학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첨단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300억원 규모로 일반적인 연구개발 사업 추진시보다 최대 5년 이상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식이나 피복 등 장병 생활에 밀착된 군용물자의 경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군에 납품되도록 조달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급식의 경우 식품별 주요재료의 함량을 높이고 시중단가 수준의 합리적인 예산을 책정함으로써 품질을 보장하였으며, 복잡한 적격심사 기준도 간소화해 시중의 우수한 제품이 군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방위사업협의회는 다양한 방위사업 현안에 대해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 날 방위사업협의회를 공동 주관한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2020년에도 방위사업협의회를 통해 우리 방위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국방획득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획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를 더 간소화하고,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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