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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군, AI+ICBM=생존성.전투 효율성 극대화

김용우 전 육군총장, “첨단과학기술군으로 전환해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9-18 오전 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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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의 AI능력개발은 미래 군사혁신의 동력으로 국가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은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국방ABC융합기술 정책세미나에서 ‘미래도전기술과 국방ABC 기술의 정부정책 및 추진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국방ABC융합기술 정책세미나에서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konas.net

 

 김병기 의원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최한 이 날 세미나는 미래도전 기술인 ABC융합기술에 대한 정책적 제도 개선 등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

 ABC기술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의 기술로 집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 전 총장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국방 강대국들은 이러한 최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와 접목시켜 강력한 국방력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며 “그에 비해 아직 우리 군과 정부는 혁신적 ABC기술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정부차원의 투자는 물론 AI원천.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군사분야와 AI접목을 위한 연구활동 적극 전개하고 있고, 중국은 AI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인식해 대규모 투자 및 시장확대를 추진하고 선도기업을 선정해 특화 플랫폼 육성과 기술개발로 군사적 AI개발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은 저성장,고령화 극복을 위해 AI기술경쟁력 확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혁신지능통합연구센터 설립해 개방형 AI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군 AI에서는 세계 최고기술의 로봇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는 2015년에 신산업기술 정책을 추진한 이래 2017년 로봇.AI연구단지를 설립하고 군사작전 무인체계에 첨단기술 연구성과를 적용하는 등 AI를 활용한 무기체계와 지능화.효율화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총장은 “우리나라는 1998년 뇌연구 촉진법으로 AI연구기반을 마련했으며, 2013년 ETRI 엑소브레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15년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 경쟁국 대비 AI기술력과 예산 투자, 전문인력 등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국방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AI연구발전처 창설, 아미타이거4.0 추진, 히말라야 프로젝트 강화를 꼽으며, AI핵심능력 확보를 위한 기반체계의 사업화 방안을 정립해 지능정보센터, AI기반 전술제대 지휘결심 지원 시스템 등으로 AI기술의 군사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rmy TIGER 4.0 추진으로 무작정 걷는 보병에서 탈피한 기동화, 모든 플랫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장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화, AI로 타격의 신속성 정확성을 증대하는 지능화로 4차 산업혁명의 AI+ICBM을 접목, 생존성과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AI군비경쟁 시대에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투자로 AI기술경쟁력을 확보.유지하고 AI기술력과 예산투자 확대, 전문인력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군의 AI능력개발은 미래 군사혁신의 동력, 국가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라며 “AI 플랫폼 국방 지능정보센터를 조기에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군의 AI활용 가능성과  AI핵심인재 육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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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국장(sync2977)   

    기자님 응원합니다.........

    2019-09-18 오전 10:05:15
    찬성0반대0
1
    2019.11.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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