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관학교 출신의 성우회(예비역 장군들의 모임) 회장단 일행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를 방문해,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보활동을 적극 지지할 뜻을 밝혔다.

 이날 김남권(12기, 예비역 육군 준장) 회장을 비롯한 송완섭, 이종학, 전승일 부회장과 양원모 고문 등 5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향군 본회를 방문해, 향군이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보활동의 면면을 소개받았다.

 김남권 3사 성우회 회장은 “성우회 회원이자 향군 회원의 일원으로서 향군이 하는 안보활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무현(3사 7기) 향군 사무총장은 “향군은 현 회장 취임 이후 국내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안보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양원모 3사 성우회 고문도 “국가안보 위기 시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중심을 잡아 안보단체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3사 동문회에서도 모든 시스템을 동원해 향군의 안보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3사 성우회 회장단 일행은 김진호 향군회장과 환담을 갖고, 향군의 안보활동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