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취임후 첫 군사대비태세 현장 점검
지난 4월 10일 참모총장으로 취임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20일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서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부 총장은 이날 오전 2함대사령부에서 유근종 사령관(소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부 총장은 수도권 측방 및 서해 5도를 포함한 안보 요충지로서 2함대 책임해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식별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 총장은 경계태세와 관련한 국민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계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한 가운데 평상시 매뉴얼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한 점검이 뒤따라야 하며, 특히 경계 근무자들은 자신이 바로 함대의 눈과 귀라는 강한 책임의식으로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하는 등 정신적 대비태세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확진자 발생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지만, 핵심전력 보호를 위한 예방대책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한 탄력적인 부대운영, 면역력 강화 식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 총장은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이후 수병, 부사관, 장교 등 각 계층별 간담회를 통해 ‘필승해군, 선진해군’으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 총장은 먼저 수병들과 병영도서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부사관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해군의 미드필더와도 같은 부사관들의 능력이 곧 해군의 전투력이라는 각오로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위관 장교들에게는 “참모총장이 된 지금도 해군장교로서 첫 항해를 시작했던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서, “해군의 정신과 가치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고 자기개발을 해야 유능한 리더를 넘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부 총장은 각 계층별 대표자들을 만나 현장부대의 근무여건 개선방안과 개인별 자기개발에 필요한 해군 차원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교와 부사관 각 대표자들에게 『따르는 리더십』 책을 전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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