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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격려

“코로나19 극복의지와 나아갈 방향 제시해 준 자랑스런 인재” 치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5-06 오후 2: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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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6일, 코로나19 진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휴대폰 앱과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혼합검체 분석법을 제안한 군 간부들을 초청하여 격려했다.

 이날 초청된 인원은 ‘코로나19 증상을 입력하면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기반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주는 앱 등 3종’을 개발한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허준녕 육군 대위와, 코로나19 검사능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혼합검체 분석법(pooling기법)’을 제안한 국군의학연구소 장해봉 육군 소령, 그리고 ‘등온증폭기술을 이용한 신속분자진단법으로 코로나19 진단기술로는 국내 최초 특허 등록된 진단키트’를 개발한 국군의학연구소 노경태 박사 등 3명이다.

 허준녕 대위가 개발한 코로나19 체크업 앱은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스러울 때 증상을 입력하면 자신이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인지 여부를 알 수 있게 하는 자가증상 확인용 앱으로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증상의 위험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선별진료소 검사를 권고하는 메시지를 보여줌으로써 의료진의 수고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체크업 앱은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접속자로 앱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국경을 초월하고 있으며, 4월 말 기준 접속자 수가 24만 건에 달하고 있다.

 장해봉 소령이 제안한 혼합검체(pooling) 분석법은 대구·경북 지역 입소장병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선별검사가 필요하게 된 것을 계기로 군에서 최초 실시하였고, 한 번의 검사로 4명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1인 1검체를 검사하는 기존 방식 대비 검사효율이 매우 높다. 이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는 10개까지의 검체를 혼합하여 선별 검사에 활용할 수 있다고 검증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이 방식을 지역사회 집단 선별검사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그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노경태 박사가 개발한 등온증폭기술(LAMP)을 이용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법은 기존의 표준검사법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에 비해 검사시간을 5∼6시간에서 2∼3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감염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특허청 등록 및 기술이전을 마친 상태이고 식약처 승인과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코로나 19 극복에 있어 여러분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코로나19 극복의지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준 국군의 자랑스러운 인재”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장관은 장해봉 소령과 허준녕 대위, 노경태 박사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수호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각자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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