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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대선 앞두고 한국에 선거방역 노하우 요청

방역 조치와 선거 진행요원 확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방법 등에 관심 보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5-28 오후 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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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29일 08:00(한국시간)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및 주정부 국무장관협회(NASS, 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지난 달 15일 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한 우리측의 선거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고윤주 북미국장, 권세중 주미대사관 총영사 등이, 미측은 Marc Knapper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Lori Augino 미국 주정부 선거위원장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Election Directors, NASED) 회장 등 NASS 및 NASED 소속 주정부/카운티 선거담당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NASS는 미국내 가장 오래된 비당파적 공무원 조직(1904년 설립)으로 州간 정보교환 및 공공정책 개발 관련 협력 증진 등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은 미국 50개주, 워싱턴 D.C. 및 자치령의 국무장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NASED는 1989년 설립되어 미국 州정부 간 선거 관련 모범사례 공유 등 소통과 조율 역할을 수행하며 州정부 선거담당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화상회의는 NASS측이 미 국무부를 통해 희망해옴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회의 개최에 앞서 우리측은 미측의 요청(4.17.)에 따라 투표 진행 방식 및 투표소내 방역 조치ㆍ물품 등과 관련한 자료를 미측에 제공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Marc Knapper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의 진행하에 우리 선관위 관계자의 4.15. 총선 방역 조치 브리핑에 이어 미국 각 주에서 참석한 선거 관계자들의 질의에 우리측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NASS측은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우리측의 사전투표 진행 방식, 투표소내 거리두기․발열체크 등 구체적인 방역 조치, 선거 진행요원 확보 방법,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우리의 방역 조치 및 선거 실시 경험 등을 다른 국가들과 지속 공유하면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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