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은 2020년도 하계(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워크솝은 우리 대학생들의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대학교 관계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PC 및 카메라 등 관련 장비가 필요하며, 현장 방문학습 등 대면 교육 프로그램은 실시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주요 외교현안 및 국제 이슈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토론, Conference English 강의 및 모의국제회의(영어로 진행), 외교관과의 대화 등 총 16교시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7월경 국립외교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총 60명을 선발하며 8월 기준 대학 2,3,4학년 재학생(전공 제한 없음. 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 고학년 우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공인영어 성적표(TOEIC, TOEFL, TEPS, FLEX 등(접수마감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성적표만 인정)의 서류를 첨부하여 각 대학 관련부서에 신청서류를 개별 제출해야 하며, 대학별로 담당부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신청자 본인이 소속 대학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각 대학 관련부서는 참가 희망자를 취합ㆍ선발하여 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로 학교장 명의의 추천 공문을 7월 10일까지 송부해야 하며, 개별접수는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선발자 발표는 7월 17일 국립외교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워크숍 과정 이수자에게는 국립외교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대학 접수부서 또는 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02-3497-7720)로 문의하면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