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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준비 위한 셰르파 화상회의...녹색 경제 중요성 강조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및 세계 경제 회복 방안 협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7-27 오후 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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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G20 특별 셰르파 화상회의가 지난 24일 밤에 개최되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셰르파는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의제 관련 의견 수렴·총괄, 회원국들과의 정상선언문안 협상 수행 등 사전교섭 활동을 담당하며 우리측에서는 최경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가 셰르파로 참석했다.

 이번 셰르파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되었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이후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의장국은 회원국들이 국제 보건 재원 마련을 위해 총 210억불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총 10조불의 경기부양책을 시행 중인 것을 평가했다.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G20 차원의 정책 공조 지속, 국제 무역을 통한 공급망 유지와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저소득국 채무 상환 유예 합의 이행, 백신의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가 4.9%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G20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및 G20 차원의 공조가 없었다면 세계 경제 상황이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경림 대사는 세계경제의 회복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로의 전환 및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필수적 활동을 위한 기업인 이동 허용 등을 통한 국제 교역 활성화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여성의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경제 정책에 반영해 나가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에 대한 G20 차원에서의 논의를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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