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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강제동원 문제, 한일 외교당국이 지혜 모아야”

주한일본·중국대사 면담, 한중관계 발전 공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9-08 오전 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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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7일 오전 11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와,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각각 40분간 취임 축하 인사를 겸한 면담을 갖고 한일‧한중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과 도미타 대사는 한일관계에서 앞으로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데 공감하고 일본 정국의 변화 가운데서도 작년말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대화를 통해 양국간 현안 해결을 모색해 나간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최 차관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는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는 가운데 피해자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일 외교당국이 지혜를 모아나갈 필요가 있다며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 차관과 싱 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중 정상을 포함하여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한중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 ‘한중 신속통로’ 개설ㆍ운영 등을 통해 양 국민간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우리 국민의 중국 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중국 측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싱 대사는 최 차관의 평가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민간 원활한 교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일본 및 중국의 주한대사는 물론 상대국측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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