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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行 항공편 25일과 내달 3일 각각 운행 재개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으로 필수 경제·사회 활동 보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9-25 오전 1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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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한국발 베트남·러시아착 항공편이 25일과 내달 3일부터 각각 여객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24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부 한국발 입국이 어려웠던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요 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운항을 본격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경우 기업인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입국이 원칙적으로 차단되어 기업경영의 어려움은 물론 가족 상호방문 등 인도적 목적의 교류도 중단된 상태였으나, 정부는 지난 18일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 등 여러 계기에 9천여 개의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인 베트남과의 항공로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인천-하노이·호치민 노선에 대해 각 주 2회, 총 주 4회 왕복 운항 재개에 합의했으며 베트남측은 베트남항공의 인천-하노이 노선에서 25일 시범운항을 추진하며, 우리측은 베트남 측의 입항허가 즉시 왕복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베트남측의 서류 요구사항(비자, 3일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체류지 확인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10월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경우에도 올 3월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편 운항이 중단되어 러시아에 입국을 희망하던 많은 국내 기업인·학생 등 수요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나 국토부는 러시아 당국과 27일 이후부터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노선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러측의 한국발 입국금지 조치도 지난 20일 해제되었다.

 이러한 항공로 재개는 방역당국을 포함한 국내 관계기관과의 심도있는 협의와 수시 조율을 통해 국제항공편을 통한 감염병 국내유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 필수적인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 담당자는 항공교통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하늘 길이 끊긴 국가와의 노선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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