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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인프라·디지털·그린 뉴딜 동반자로 협력 확대

외교부 1차관, 주한 중남미 외교단(GRULAC)과 면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9-29 오전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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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주한 중남미[GRULAC]외교단의 요청으로 28일 시내 호텔에서 15개국 주한 중남미 대사 등 한국 주재 지역그룹 외교단과의 첫 면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기후변화 등 전지구적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정책 추진, 신약 개발 및 최첨단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의 그린·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가 ▴디지털 신산업 육성, ▴5G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 보안 및 전자정부 구축 등에서 협력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연대와 협력’, ‘모두를 위한 자유’의 정신에 따라 중남미 24개국에 1,040만불 규모의 코로나19 인도적 지원을 했으며, 한국과 중남미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향후 보건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11월 개최 예정인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뉴노멀을 주제로 양측 간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남미 국가들의 큰 관심과 높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중남미 국가들이 ‘중남미식 경제부흥 뉴딜’의 일환으로 대규모 인프라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주목하고, 산업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한국 기업들이 중남미 국가들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서도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 참석한 주한 중남미 대사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국 정부가 중남미 국가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부흥을 위한 한-중남미 간 실질협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또한 주한 중남미 대사들은 중남미에게 있어 기술 강국인 한국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더욱 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친환경, 디지털, 인프라 등 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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