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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0차 한-핀란드 정책협의회 개최

9차 회의 이후 5년 만, 양국 간 외교안보정책 공조 기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1-19 오전 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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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18일 오후 카이 사우어 (Kai SAUER)  란드 외교부 외교안보정책 차관보와 제10차 한-핀란드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및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시 합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새싹기업, 과학기술, 정보통신 등 혁신 분야에서 의 협력을 평가하고, 항공, 인적교류, 방산 등 분야에서도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핀란드가 우리 대북정책을 지속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양측은 한반도 및 유럽, 동북아, 아프간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핀란드가 오는 11월 23-24일 공동 주최 예정인 ‘아프간 공여회의(2020 Afghanistan Conference)’ 등 국제회의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및 개발 관련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하고, 다자주의 강화, 국제기구 협력, 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보는 한-핀란드 양국이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정상간 통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연합(UN) 및 세계보건기구(WHO) 차원의 공조, 핀란드의 국제백신연구소(IVI) 가입 등을 통해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사우어 차관보는 양국이 국제문제에 대한 유사 입장을 바탕으로 국제연합(UN) 등 국제기구 협력을 통해 다자주의 강화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김 차관보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제10차 한-핀 정책협의회는 2015년 9차 회의 이후 5년여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양국간 외교안보정책 공조를 위한 기회가 되었으며, 경제공동위(19.10월), 과기공동위(20.11월) 개최와 함께 외교안보, 경제, 과학기술 3분야에서 핀란드와 다각적인 공조체계의 기반을 강화하였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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