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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도 출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만장일치로 OECD 적격기구로 선정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들 간 산림분야 협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4-28 오후 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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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받았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는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들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는 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ODA 주요 공여국간의 협의체다.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에 24번째로 가입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현지에서 AFoCO 사무국과 협력하여 OECD DAC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AFoCO의 ODA 적격기구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산림청은 ’20년 7월 AFoCO 회원국 주한 공관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AFoCO의 ODA 적격기구 등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초 OECD DAC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회의에서 AFoCO에 대한 기여금 전체(100%)를 ODA로 인정하는 ODA 적격기구 신규 등재에 이견 없이 통과되었으며 4월 27일 OECD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되었다.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되면 동 기구의 예산이 매년 지원국(기관)의 ODA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하다.

 이로써 ‘국제연합(유엔) 이외 국제기구 유형(94개)’에 한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로서는 ‘13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이어 두 번째로 ODA 적격기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AFoCO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지난해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20.12월)과 더불어 파리협정 이행 원년에 ODA 적격기구가 되었다.

 외교부는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됨에 따라 여타 공여국뿐 아니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국제기후이니셔티브(IK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업 재원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산림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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