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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남미 3개국에 합동 농업협력사절단 파견

디지털·친환경 농업기술 협력과 농촌사회 발전 협력방안 협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7-02 오후 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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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정부 합동 농업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을 구성하여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지난 4월 외교부 제1차관의 중남미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나라에 적극 희망해 온 디지털·친환경 농업기술 협력 및 농촌사회 발전 지원 요청 등에 부응하여 구체협력 방안을 협의하고자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5월의 한미정상회담과 6월의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한국의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들에 대한 기여 증대, 대 중남미 디지털·녹색협력 확대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후속조치 이행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3개국의 농업장관 예방 및 농업분야 정부 간 고위급회의 등을 개최하여, 농업기술, 농촌개발 및 농가소득 향상, 농축산품 가공·처리 등 수출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교육·학술 협력 등 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무소 등 우리의 대 중남미 농업분야 협력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협력사업 확대를 협의하고 농축산물 건조, 저장, 가공, 유통 및 위생 검역 등 ‘농업 가치사슬’ 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과테말라에서는 9일 중미 북부 3개국(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농업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과테말라를 양자 방문(7.8.-12.) 예정인 이성호 외교부 경제조정관은 포럼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녹색·디지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 비전을 제시하고 중미 북부 3개국 사회 안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토양 황폐화, 생물다양성 손실 등 기후변화·식량안보 위기를 겪고 있는 중미 북부 3개국들과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양·다자 차원의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우리 산림청은 화재, 자연재해로 인한 중미 북부지역 산림 황폐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농경지 감소에 대응하는 조림사업 추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한미 정상회담, 한-스페인 정상회담, 한-SICA 정상회의 등 일련의 정상외교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농업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우리의 친환경·디지털 농업기술 역량과 중남미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연계한 중남미와 상생 협력 제고와, 제2차 서울 P4G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선도하는 우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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