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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C 주최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 화상회의 열려

초국경적 위협인 랜섬웨어 대응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10-15 오전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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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14일에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관으로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Counter-Ransomware Initiative) 회의가 화상으로 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30여 개국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증가하는 초국경적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국제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정부의 이충면 국제안보대사는 개회식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디지털 연계성 증가와 함께 랜섬웨어 공격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올해 8월 랜섬웨어 대응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예방-대응-역량강화 등 전주기적 랜섬웨어 대응 강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는 유엔에서 ‘사이버공간의 책임 있는 국가 행동 증진을 위한 행동계획(PoA)’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이버공간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초국경적 위협인 랜섬웨어 대응 국제 공조에도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주최국 미국을 포함한 참석국 대표들은 랜섬웨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이버 역량 강화 및 회복력(resilience) 제고, 민-관 협력 증진, 법집행 및 수사 과정의 국제 공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하였다. 

 개회식 이후 네트워크 안보와 회복력, 불법금융 대응, 랜섬웨어 네트워크 차단, 랜섬웨어 대응 수단으로서의 외교 등 4개 주제에 대한 참석국 간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우리도 이에 참여하였다.

 참여국가들은 이번 회의의 결과물로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네트워크 회복력 증진을 위한 협력, 랜섬웨어 댓가 지불 과정에서의 가상자산 자금세탁 차단을 위한 규제, 감독, 조사 관련 협력, 법집행기관-안보당국-사이버안보 기관 간 협력의 적시 추진, 사이버범죄 대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교적 협력 강화 등 랜섬웨어 대응에 관한 국제 공조 의지를 표명하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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