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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 개최

“서해 수호 호국영웅 희생과 헌신 추모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다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3-25 오후 3: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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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향군회관 앞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갖고 서해 수호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며, 다시는 아픔의 역사, 희생의 역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실내행사를 자제하고 본부 직원과 회관 내 입주한 참전․친목단체 회원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전원 마스크 착용 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당한 장병의 숭고한 희생에 조의를 표하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서해수호 교전 간 부상당한 장병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제7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힘없는 평화는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며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태세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konas.net


 이어 김진호 회장은 지난 70여년 간 끊임없이 한반도 안보를 위협한 북한의 대남도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제 북한과 대화하면 평화가 오고 선하게 대하면 북한이 변할 것이란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동맹의 중요성과 ‘힘없는 평화는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다시 도발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태세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향군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은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3천여 회의 대남침투와 도발, 여섯 차례의 핵실험, 180여회의 미사일 실험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해 왔음을 상기시키면서, 특히 북한이 2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지난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호 발사 이후 4년 4개월 만의 도발로, 이는 김정은이 2018년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이에 향군은 1,100만 회원의 이름으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총력안보 대열에 앞장서고,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목표인 북한 비핵화를 위해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며, 국제사회의 대화제의와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규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군사대비태세 강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향군회관 앞에서 ‘제7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군사대비태세 강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konas.net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향군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전국 시․도회와 시․군․구회단위로 현수막을 내걸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55용사의 추모행사를 펼쳤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를 슬로건으로, 25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마당에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정당 대표, 정부 주요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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