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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70년대 초반 남북회담 사료 공개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진행과정 담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5-03 오전 1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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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 1970.8월~1972.8월, 총 1,652쪽)를 4일 일반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는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로, 통일부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1일 「남북회담문서 공개에 관한 규정」(통일부훈령)을 제정・시행하고, 규정에 따라 예비심사, 유관기관 협의, 「남북회담문서 공개심의회」 등을 거쳤다.

 문서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제1차~제5차)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의제문안(제1차~제13차) 및 진행절차(제1차~제3차) 실무회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 대상 문서는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등 3곳에 마련된 「남북회담 문서 열람실」을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남북회담 문서 공개 목록 및 공개 방법, 열람 절차 등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https://dialogue.un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회담 문서 시범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규정에 따라 남북회담 문서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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