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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서울서 회담...한미동맹 지속발전 논의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등 전략적 협의 채널 활성화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6-07 오후 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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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일 오전 서울에서 회담을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날 양 차관은 신정부 출범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양국 정상은 물론 장차관급에서 모두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이행 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 양국 간 전략적 협의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 차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한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 위협에 대해 확고한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도 열려 있음을 확인하면서,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한 한미의 대북 인도적 지원 제공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또 5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경제안보·기술협력 동맹으로 격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반도체, 핵심 광물 등 공급망 안정화, 원자력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실질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이 민주주의,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양국은 한반도 문제 대응과 역내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재확인하고, 8일 개최될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서 3국 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 날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 앞서 셔먼 부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리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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