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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북 미사일 논의

“한미일 협력 중요”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6-02 오전 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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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이 일본 자위대를 총괄하는 야마자키 고지 통합막료장과 1일 도쿄에서 만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일본 통합막료감부(일본 합동참모본부)가 1일 트위터에서 “야마자키 통합막료장이 일본을 방문한 라캐머라 유엔사∙연합사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령관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미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일본을 방문해 자위대 수장을 직접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미일 3국 간 어떤 군사협력이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앞서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은 지난 3월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긴밀한 3국 협력과 조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자간 협력과 훈련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불발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맞선 한미일 3각 공조가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세 나라 외교안보 라인들의 회동이 연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오는 3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회동하는 등 한미일 3국 차관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달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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