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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상생연대 강화 추진

외교장관, 북핵 문제 관련 한-아세안간 공조 당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8-04 오후 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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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 전략적·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한-아세안 상생연대를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박 장관은 사이버 안보, 해양 안보 등 아세안이 필요로 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아세안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측은 한-아세안 관계가 다방면에서 의미있는 발전을 이룩해 온 바탕 위에, 한국의 아세안 중시 외교정책을 환영하고 앞으로 양측간 협력이 지속·강화될 것이라는 데 대해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층적 협력 기제를 통해 자유무역 및 투자 확대의 기반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한-아세안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등 경제안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그 일환으로 다수의 아세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역내 경제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협력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아세안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메탄 협력 이니셔티브’ 사업을 추진중임을 설명하고, 올해 10월 「한-아세안 재난대응 장관회의」신설을 통해 재난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북핵 문제, 미얀마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남중국해 등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핵 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외교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총체적이고 균형된 접근을 취해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 및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인사 사형 집행 등 미얀마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대해서도 강력한 규탄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우리 정부는 미얀마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560만불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세안 양측은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1월로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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