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협력의 지평 넓혀
‘제1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21일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아흐마드 잠리 빈 카이루딘(Ahmad Zamri Bin Khairuddin)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국장 대행의 공동 주재로 개최되었다.
BIMP-EAGA(Brunei Darussalam-Indonesia-Malaysia-Philippines East ASEAN Growth Area,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동아세안 성장지대)는 1994년 해양동남아 4개국 낙후지역 발전을 통한 역내 고도성장지역과의 개발격차 해소 및 아세안 경제 통합을 목표로 창설된 경제협력체다.
이번 회의에는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국장 대행,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경제담당차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보,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이 참석했다.
참가국 대표들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측간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외교부는 금년 신설된 한-BIMP-EAGA 협력기금(약 1백만 미불)을 활용하여 환경, 관광, 연계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BIMP-EAGA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의 삼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동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BIMP-EAGA 협력기금 기탁처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지정하고, 동 기금의 효율적 관리에 관한 외교부-GGGI간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BIMP-EAGA 협력은 2020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 구상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서, 외교부는 BIMP-EAGA를 통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을 안정적으로 정착·발전시켜, 기존 한-메콩 협력과 더불어 한-아세안 협력의 지평을 보다 다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