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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아주지역 공관장회의...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강조

"일본과의 관계 개선, 가치공유 국가 협력에 필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9-14 오후 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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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장관은 14일 아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아주지역 외교 추진 방향,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2023년 말에 예정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거를 앞두고 현지 실사라는 중요한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아주 지역 공관장들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할 것을 독려했다.

 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하에 한국이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보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와의 협력과 연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양국 간 과거사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레벨에서 대일 협의를 가속화하는 한편, 피해자를 비롯한 국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역내 핵심 협력 파트너 국가인 인도, 호주, 뉴질랜드와의 관계 강화, 그리고 서남아 및 태평양 국가들과의 실질 협력 증진 등을 위한 현지 공관장들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아세안과의 호혜적·실질적·전략적 협력을 통해‘한-아세안 상생연대’구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아세안, 그리고 동북아 지역 공관장 총 44명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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